좋은 일은 꿈에서부터 시작된다! 영화<웡카> 뮤지컬 영화 줄거리 용산아이파크몰 cgv

 

 

 

 

웡카의 정보와 줄거리

 

제목: 웡카(Wonka)

개봉: 2024.01.31

장르: 뮤지컬/판타지, 드라마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16분

원작: 소설

제작비: 1억 2,500만 달러 (1,672억 5,999만 원)

감독: 폴 킹

주연: 티모시 샬라메

O.S.T: 닐 해넌

 

영화 <웡카>는 찰리와 초콜릿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젊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7년 동안 긴 항해 끝에 드디어 어느 도시에 도착하게 되는 윌리 웡카!

그의 꿈은 이곳에서 가게를 열어 초콜릿을 팔아 돈을 벌고 성공하는 것, 수중에 얼마 없는 12개의 은화를 가지고 항구에서 내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도시에 도착한 지 하루도 안되어 윙카는 빈털터리가 되고 맙니다.

어쩔 수 없이 벤치에서 하룻밤 노숙을 하려는 웡카 그때 마침 블리처라는 이름의 남자가 도움을 주겠다고 하며 스크러빗 부인이 운영하는 여인숙을 소개해줍니다. 말도 안 되는 '작은 글씨'의 숙박 계약서로 웡카를 속이고 세탁소에 가두며 노동착취를 하는 스크러빗 부인!

이러한 상황에서 웡카는 자신의 꿈인 초콜릿을 팔며 가게를 차리는 꿈을 잃지 않고 자신과 똑같이 부당한 계약으로 세탁소에 갇힌 동료들과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 과정 속에 부패한 기득권층을 비판하는 내용도 빼먹을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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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뮤지컬 영화

 

웡카는 뮤지컬 영화입니다. 그 말인 즉 영화 내내 음악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뮤지컬 영화의 묘미는 음악에 맞춰 안무와 사물 혹은 연출적인 소리의 싱크가 맞춰지는 연출을 보는 맛이 있죠.

이번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전자 악기가 없이 어쿠스틱 악기들로만 이루어져 있는 음악이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여러 악기들과 신비로움과 판타지스러운 분위기를 첼레스타, 컨츄리느낌의 Banjo 또는 아코디언 같은 특색 있는 악기로 다양한 음색을 주어 편곡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멜로디도 어렵지 않고 대중성도 있어 작은 요정 '움파룸파'가 부르는 곡은 중독성까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연배우인 티모시 샬라메가 노래를 잘한다는 사실!

웡카의 o.s.t는 총 24곡으로 영화 보시기 전에 혹은 후에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동화 속 같은 영상미

 

웡카의 또 다른 포인트는 누구나 상상했을법한 동화 속 세계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상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풍선을 잡고 날으며 지붕 위에서 누들과 함께 춤추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밖에도 초콜릿 분수와 해리포터에 나올법한 먹으면 사람한테 효과를 보는 초콜릿들의 능력? 악당들의 표정연기와 앙증맞은 안무등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함을 못 느꼈습니다. 또 화려한 웡카의 가게 모습은 동화 속 초콜릿 세계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었죠. 뻔한 스토리와 유치한 이야기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론적으로 저는 웡카를 추천드립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기분이 안 좋은 영화가 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가 있는데 웡카는 보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어요.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가 너무 잘생겼습니다.

그럼 다음 후기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