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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에서 셋째날 계획은 이렇게 잡았다.

    북부/민나섬

    • 아침 6:30 기상
    • 7:30 나하 출발
    • 8:30 토구치항 도착 및 민나섬으로 출발
    • 16:00 토구치항 복귀
    • 17:00 숙소체크인
    • 19:00 저녁식사

    둘째날 숙소에서 토구치항 까지 거리가 꽤 있었기 때문에(이동시간 1시간) 아침 일찍부터 일어났다.

    아침은 아메리칸빌리지 근처에서 무스비를 사먹었다.

     

     

     

    민나섬

     

    민나섬은 오키나와 본섬 북부 앞바다에 위치한 초승달 모양의 작은 섬이다.

    섬 주민은 약 34명에 불과한 반면 연간 방문 관광객은 약 6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본섬 북부에 위치한 토구치항에서는 민나섬을 오고 가는 정기 운항 배편이 있으며 약 15분만에 도착한다.

     

    민나섬에는 다양한 체험을 할수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 해수욕
    • 스노클링
    • 마린 스포츠(빠지 비슷한 프로그램)
    • 패러세일링

    우리는 해수욕과 스노클링,패러세일링만 계획했다

    바다색이 너무 이뻤던 민나섬

     

     

    해수욕은 별다른 요금은 없었다. 스노클링과 패러세일링을 예약한 업체에서 파라솔을 무료로 제공해줬다.

     

    스노클링

    스노클링은 배를타고 5분정도 나가서 아마도?? 업체가 지정해놓은 스팟으로 이동을해서 즐기도록 되어있는거 같았다.

    장비는 마스크와 숨쉴수있는 튜브 그리고 오리발을 빌려주는데 나는 개인장비가 있어서 장비렌탈은 안했다.

     

     

     

    바닷속을 처음 맨눈으로 봤는데 너무너무 이뻤다.

    물고기들이 눈앞에서 헤엄치고 산호초들 색깔도 다양했다. 푸른동굴쪽은 산호초가 많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민나섬으로 오도록 계획했는데 알록달록한 산호초들을 봐서 다행이였다.

     

     

     

    나는 프리다이빙을 할줄알아서 정말 다이빙하고 싶은 욕구가 컸지만 안전을위해 구명조끼를 벗지 못하게하여 아쉬웠다.

    업체에서 우리 커플을 찍어준 사진

     

     

     

    민나섬은 외부음식 반입이 안되는 곳이다.

    업체에서 점심을 먹을수있는 식권을 주는데 조금 부실하게 나온다.

    점심이 부실하다는 글을 보고 미리 편의점에서 치킨과 고기 그리고 김치를 사왔다.

     

     

    페러세일링

     

    페러세일링은 달리는 보트에 낙하산을 매달아 공중에 높이 띄워서 관람할수있는 프로그램이였다.

    보트를 운전하는 직원분이 굉장히 유쾌했고 한국사람이라고 하니 빅뱅노래를 틀어주었다ㅋㅋ.

    이곳도 마찬가지로 지정해둔 스팟으로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데 배멀미를 잘 느끼는 사람은 조금 힘들수도 있다라는 말을 해주고싶다.

    보트가 작아 많이 요동친다.

    페러세일링을 하며 민나섬을 전체적으로 볼수있었고 넓은 태평양과 일본섬들을 볼수있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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