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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4박 5일 오키나와여행 첫날 계획은 이렇게 잡았다.
- 10:35 인천공항출발
- 13:00 나하공항 도착
- 14:00 렌터카 수속
- 15:00 숙소체크인&늦은 점심
- 16:00 류보백화점 쇼핑
- 18:00 저녁식사
- 20:00 국제거리 구경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낮잠을 자는 바람에 결국에는 이 계획대로 하지 못하였으나 그래도 큰 틀을 깨지 않고 여행을 즐겼다.
Nest Hotel Naha Kumoji
첫째 날 숙소는 Nest Hotel Naha Kumoji라는 곳에서 지냈다.
숙소는 제일 저렴한 방으로 잡았고 사진처럼 깨끗했다.
가격은 10만 원 정도 했던 거 같고 조식은 포함하지 않았다.
주차는 호텔에서 제공해 주는 기계식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하루 주차비를 내야 하는 점이 한국이랑 달랐다.
국제거리와 도보 10분 거리의 아주 가까운 호텔이어서 좋았다.
국제거리
국제거리는 2차 세계 대전 후 가장 눈부시게 발전했던 장소이다.
한국의 이태원처럼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나하의 대표 명소다.
쇼핑위주의 거리라 먹거리와 간식 또는 기념품 가게들이 정말 많은 곳이다.
가장 유명한 쇼핑센터는 류보 백화점과 돈키호테라는 가게인데 노란색 간판이 포인트다.(온갖 물건이 있는 잡화점)
국제거리를 구경하고 쇼핑도 하다 한국의 배스킨라빈스라는 blue seal 아이스크림 가게를 들렸다.
맛도 좋지만 특유의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일본 로컬 이자카야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주인장이 한국 노래를 불러달라 해서 노래까지 부르고 온 특별한 추억이 있는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곳은 구글맵에 뜨지 않는 정말 로컬의 이자카야 식당이었다.
아 이곳은 또 일본 전통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며 불러주는 가수분도 계셨다.
이 초록색 식물은 오키나와에서만 나는 특산 식물인데 맛이 매우 썼다.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음식이라 하는데 나는 먹기 힘들었다.
쇼핑을 적당히 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오기 전 야식으로 편의점 털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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